겨울철 토마토 애로기술 현지서 신속 해결
겨울철 토마토 애로기술 현지서 신속 해결
  • (주)농축유통신문
  • 승인 2011.02.25 11: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농기원,「토마토 전문 녹색기술 상담실」운영
충남농업기술원(원장 손종록)은 겨울철 하우스재배 시 심각한 겨울철 저온으로 인해 발생하는 생리장해, 연작장해 등 토마토 재배 현장에서 겪는 애로기술을 해결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토마토 전문 녹색기술 상담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는 강한 한파로 하우스 온도 관리에 문제가 많아 최적온도 관리로 가능한 많은 수량 및 품질 확보를 위한 컨설팅에 주력하고 있으며 전년에 발생해 많은 문제를 야기한 황화 잎말림바이러스병, 역병 등 앞으로 발생할 병해충 방제 중심의 컨설팅으로 토마토 재배에 여러 가지 문제 발생 소지가 줄어들 수 있도록『토마토 전문 녹색기술 상담실』을 운영해 농가 컨설팅을 추진했다.
부여토마토시험장을 중심으로 세도농협과 토마토산학연협력단이 공동으로 운영한 이 상담실은 조금이나마 농가들의 편의를 위해 농산물산지유통센터(부여군 세도면 가회리)에 상담실을 설치하고 주 1회(화요일), 보령지역은 현지 방문 중심으로 주 1회(목요일) 상담일을 지정해 전문컨설턴트 2명을 배치해 농가의 어려움과 궁금증을 해결해 주고 있으며, 상담내용은 주로 저온기 최적온도 관리방법과 고품질 생산방법 등에 대한 문의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아울러 토마토시험장은 재배농가에게 휴대폰문자서비스(SMS)로 긴급한 기상상황 등 각종 신기술 정보를 영농 현장에 신속하게 전달함으로써 자연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토마토 재배기술을 향상시키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토마토 전문 녹색기술 상담실』이 농업인에게 한발 더 다가서는 현지 컨설팅으로 자리매김 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타 지역 토마토 주산단지까지 확대시켜 효과를 극대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