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식 6일 aT센터…온-오프라인 볼거리 풍성
농식품부-과수연합회,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
[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2021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이 내달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온-오프라인에서 열린다. 특히 6일에는 서울 양재동 aT센터 그랜드홀에서 개막식 및 시상식, 역대수상자 과일 라이브 경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하는 과일대전은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직접 교류를 통해 국산과일에 대한 친숙함을 높이고, 국산과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기회를 갖는 행사로 꼽히고 있으며 올해로 11번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 주제전시관, 비대면 체험과 이벤트, 과일 직거래 장터까지 다채롭게 구성됐으며, 신품종 과일, 과일대전 수상과일 등 싱싱한 국산과일을 온라인 장터에서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캐릭터를 활용한 공연과 체험영상 콘텐츠를 활용해 비대면으로 전시회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유명 요리 셰프의 시연 쿠킹쇼도 네티즌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되며, 사과나무 분양 이벤트를 통해 어린이를 동반한 고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우리 과일에 대한 친근한 이미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의 대한민국 대표과일’을 선발하는데, 선정된 우수 과일은 온라인 대표 과일관에서 전시되고 역대 대표과일 수상작 라이브 경매가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박철선 한국과수농협연합회장은 “이번 대한민국과일산업대전이 코로나19 및 과수화상병, 폭염 등 기상이변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수농가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주고 우리과일을 널리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우수한 우리과일로 건강도 챙기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전시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