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농, 탄자비상‧선풍‧영스타 등 신제품 6개 출시
경농, 탄자비상‧선풍‧영스타 등 신제품 6개 출시
  • 김수용 기자
  • 승인 2021.12.02 15: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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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16일까지 전국 돌며 출시회 개최

[농축유통신문 김수용 기자] 

경농이 지난달 25일과 30일 전남 나주와 대구에서 각각 신제품 출시회를 열고 2022년 유망 제품을 소개했다. 출시회는 오는 12월 말까지 전국을 순회하며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출시회에서는 흑색썩음균핵병 전문약제 균핵용사 입제, 탄저병 방제에 효과적인 탄쟈비상 액상수화제, 선충방제 전문 살충제 땅기선충 입제, 토양해충 방제의 새로운 바람 선풍 입제, 뛰어난 확산성에 살포가 수월한 영스타 유제, 흡수이행 능력이 우수한 비선택성제초제 상장군 액제 등 6개 제품을 소개했다.

균핵용사 입제는 정식 초기 흑색썩음균핵병 병원균 밀도를 최소화할 수 있어 월동 후 발병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다. 실제로 균핵용사 입제 한 알이 약효를 나타내는 면적은 4이상으로, 대조약제에 비해 2배 이상 넓으며 근접한 흑색썩음균핵병에 대해서는 100% 억제효과를 자랑한다.

탄쟈비상 액상수화제는 병해 예방효과와 치료효과를 겸비한 살균제로, 표면 확산성왁스층 흡수침달성휘산 효과 등 다른 살균제들 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작물체 내외에서 약효를 발휘하기 때문에 보다 확실한 방제효과를 나타낸다.

뿌리혹선충과 뿌리썩이선충, 시스트선충 등 선충 방제 특효약 땅기선충 입제는 미생물 추출물질인 아바멕틴 성분으로 경농의 뛰어난 제제기술의 집약체이다. 잔류 안전성이 좋아 후작물 잔류 걱정이 없으며, 토양 내 지속성이 우수해 약효가 오랫동안 발휘된다.

선풍 입제는 해충의 신경전달 기능에 이상을 일으켜 경련과 마비증상으로 치사에 이르게 한다. 원예 작물은 정식 전 토양혼화처리, 잔디에는 유충발생초기 토양전면처리하는 등 단 1회 처리만으로 초기 문제해충을 방제할 수 있다.

피 및 일년생잡초 발아억제 효과가 우수한 이앙전처리제 영스타 유제는 확산성이 뛰어나 트랙터무인보트드론제톡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보다 쉽게 살포할 수 있다. 토양 잔효력이 뛰어나 이앙 후 25~30일까지 효과를 발휘한다.

상장군 액제는 일년생 및 다년생잡초 제거 효과가 우수한데, 쇠뜨기와 닭의장풀까지 효과적으로 방제한다. 이행형 제초제로 잡초 뿌리까지 고사시키며, 약제처리 후 5일 이내 잎과 줄기의 꼬임 증상이 발현돼 약제의 효과를 눈으로 직접 확인 가능하다.

김형호 경농 영업부문 상무는 “2022년에도 우수한 약효와 강화된 안전성을 갖춘 제품들을 시장에 선보여 농업인들의 노동력 절감, 수량성 증가, 수익 증대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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