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농식품부 장관, 충주시 ASF·AI 방역현장 점검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 충주시 ASF·AI 방역현장 점검
  • 김홍식 본부장
  • 승인 2021.12.0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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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충북도청>

[농축유통신문 김홍식 본부장]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지난달 25일 충주시 조류인플루엔자(AI)·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현장을 방문했다.

충주시는 1119일 단양 대잠리에서 발견된 야생멧돼지 폐사체 ASF 검출지점과 8.3떨어진 곳에 양돈농가 1호가 소재해 있다.

또한 지난 2~3월 동안 고병원성 AI3차례 발생한 이후 추가 발생은 없으나, 음성군 1차 메추리 발생농장과 10경계에 거의 맞닿아 있고 지난 114일 충주시에 서식중인 철새 분변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비록 저병원성이긴 하나 H5N3AI 항원이 검출돼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김 장관은 이날 충주시의 AI,ASF 방역대응상황을 점검하고 대표적인 소류지인 월상늪지를 방문해 인근도로 및 주변농가 진입로 등에 대한 소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야생조류로부터 가금농장으로 바이러스 유입이 되지 않도록 철새서식지 주변에 대한 소독을 철저히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는 서승우 충북도 행정부지사가 함께해 충북도의 방역대책을 설명했다.

서승우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날 양돈 및 가금관련 종사자에게 최근 도에서 고병원성 AI와 야생멧돼지 ASF가 동시에 발생하고 있는 만큼 추가 확산방지를 위해 가축방역 관련 행정명령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하고 양돈농가 8대 방역시설을 조기에 설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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