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농식품부 차관-농진청장’ 인사 단행
문재인 대통령, ‘농식품부 차관-농진청장’ 인사 단행
  • 이은용 기자
  • 승인 2021.12.0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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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능한 내부 정책 전문가 ‘김종훈-박병홍’ 발탁 임명

사진 왼쪽부터 김종훈 차관-박병홍 청장
사진 왼쪽부터 김종훈 차관-박병홍 청장

[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3일 정권 말기 농정 추진력을 갖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에 김종훈 농식품부 기획조정실장, 농촌진흥청장에 박병홍 농식품부 차관보가 임명됐다.

신임 김종훈(54) 농식품부 차관은 전라고와 한양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공공정책학 석사를 받았다.

행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해 농식품부 대변인, 농식품공무원교육원장, 농업정책국장, 식량정책관, 차관보,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김 차관은 농식품부의 핵심 보직을 거친 농정 전문가로 업무 전반에 대한 전문성은 물론 대외협상·이해관계 조정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신임 박병홍(54) 농진청장은 경북대사대부고와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중국 북경대에서 경영학 석사를 받았다.

행시 35회로 농식품부 축산정책국장과 농업정책국장, 식품산업정책실장, 차관보 등을 역임했다.

박 청장은 농업 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뛰어난 기획력과 원활한 소통 능력을 갖추고 있어 농진청에서 추진하는 국정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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