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나눔쿠킹클래스서 만든 도시락 200개 분량
서울시협의회 통해 지역 소외 계층 청소년에 전달
[농축유통신문 박현욱 기자]
전국한우협회가 한우 도시락을 서울지역 아동센터에 기부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번에 기부되는 도시락은 한우 나눔쿠킹클래스에 참가한 외국인들이 만든 것으로 도시락 200개 물량에 달한다.
전국한우협회는 지난 1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길 나우쿠킹스튜디오에서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우나눔 쿠킹 클래스를 진행, 이날 만들어진 물량이 아동센터에 기탁됐다.
한우 쿠킹클래스는 한우 명예홍보대사 김호윤 셰프가 진행했으며 국내 거주하는 14개 국가의 외국인 23명이 2인 1조로 팀을 구성해 참여해 한우치즈함박스테이크와 한우 불고기가 포함된 한우 도시락을 직접 만들었다.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은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을 초청해 한우를 소개하고 직접 요리를 만들어 아동센터에 기부하는 한우나눔쿠킹클래스를 마련했다”면서 “2021년 소띠 해 마지막을 한우 도시락 기부로 사회에 훈훈함을 전해준 외국인 참가자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확~ 차이나는 한우 쿠킹 클래스는 2021년 소띠 해를 기념해 전국한우협회가 한우농가들의 거출금인 한우자조금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달 18일부터 12월 5일까지 2회의 오프라인 클래스와 16회의 온라인 클래스로 18회에 걸쳐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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