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만간 서울시의회 인사청문회 거쳐 임명 결정 될 듯
[농축유통신문 김수용 기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장에 문영표 전 롯데마트 사장이 내정 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관계자는 최근 문영표 전 롯데마트 사장이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장에 내정 됐다고 밝혔다. 현재 문영표 사장 내정자는 업무 파악 및 인사청문회 준비를 하기 위해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의 도움의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특별시도 조만간 문영표 내정자의 인사청문회 개최요청 공문을 서울시의회로 접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문 내정자는 가락시장의 이해관계자들과 상견례자리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최근까지 문 내정자를 두고 의견충돌을 보였던 시장 관계자들과의 관계개선을 위해 노력을 기울일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최근 가락시장 일부 유통단체들은 문 내정자를 두고 반대는 목소리를 서울시의회에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서울시의회는 인사청문회에서 문 내정자의 임명을 두고 어떤 경과보고서가 나올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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