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찰옥수수 신품종 '태양찰' 보급종 신청하세요!
충북 찰옥수수 신품종 '태양찰' 보급종 신청하세요!
  • 김홍식 본부장
  • 승인 2021.12.17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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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산사업소, 2021년산 1.6톤 도내 재배농가에 공급키로

[농축유통신문 김홍식 본부장] 

충청북도 농산사업소가 신품종으로 개발한 태양찰옥수수보급종 신청을 오는 31일까지 받고 있다.

이번에 신청을 받고 있는 2021년산 태양찰옥수수 보급종 물량은 1.6톤으로, 소독종자를 1kg 규격으로 포장해 공급한다.

공급 예상 가격은 1kg2만 원 정도이며, 이달 말 충청북도 종자분양가격심의회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보급종 공급 시기는 1월 말 내지 2월 초이며, ·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신청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충청북도가 개발한 신품종 태양찰은 지난 16여 년 동안 지방 재래종 수집, 지역적응성 시험 등 많은 노력을 거쳐 우수한 품질로 탄생한 흰찰옥수수이다.

기존 찰옥수수보다 과피 두께가 얇아 식감이 부드럽고 찰지다. 또한, 크기가 18cm 이상이며 1주당 2개까지 수확이 가능해 다른 품종에 비해 수확량이 높다.

남광현 충청북도 농산사업소장은 태양찰옥수수 보급종은 식감이 좋고 생산성이 높아 도내 농업인의 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공급물량이 한정돼 있는 만큼 기한 내에 수요 농가가 신청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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