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깨끗한목장가꾸기 운동’ 대상에 동림목장 선정
‘2021 깨끗한목장가꾸기 운동’ 대상에 동림목장 선정
  • 엄지은 기자
  • 승인 2021.12.21 12: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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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유통신문 엄지은 기자] 

2차 깨끗한목장가꾸기 운동 우수목장에 경북 문경의 동림목장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한국낙농육우협회는 지난달 8일 개최한 제2차 깨끗한목장가꾸기 운동 우수목장 선정위원회를 통해 대상(농식품부장관상) 1개소, 최우수상(농식품부장관상) 2개소, 우수상(농촌진흥청장상 1, 한국낙농육우협회장상 6) 7개소, 장려상(한국낙농육우협회장상)을 각각 1개소를 선정, 지난 16일 시상했다.

올해 17년째를 맞는 깨끗한목장가꾸기운동 우수목장 선정활동은 우수목장 추천공고를 시작으로 전국 각지의 자체 심사를 통해 추천된 목장들을 접수함으로써 진행됐다.

1차 우수목장선정위원회와 10월 초순에 2주에 걸친 현지심사를 거친 후 제2차 우수목장 선정위원회에서 보고 받아 그에 따른 순위 및 시상내용을 최종 확정지었다.

2021 우수목장 시상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코로나 감염확산 예방 협조차원에서 별도 시상식을 거행치 않고 해당목장에 시상물품 탁송으로 이뤄졌다.

성경일 우수목장선정위원장(강원대학교 동물자원과학부 교수)올해는 ICT 등 선진기술을 접목한 목장관리를 하고 있어 목장경영과 기술의 발전적 변화가 확인된 한 해였다젊은 후계낙농인들이 이전 세대의 경영을 존중하는 가운데, 본인의 스마트한 생각을 더해 성실히 임하는 현장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고 말했다.

이승호 한국낙농육우협회장은 지난 2005년 깨끗한목장가꾸기운동이 선포된 이래로 우리협회가 많은 사업들을 전개해온 만큼, 목장환경개선에 있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인지하고 계실 것으로 안다이제는 아는 것에 그칠 것이 아니라, 우리의 노력이 지속가능한 낙농산업의 기반을 다진다는 마음으로 내가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젖소에게도 편안한 목장환경을 만듦으로써 모두가 안심하는 낙농이 영위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 초 집유주체마다 시행된 생산감축과 더불어 최근 원유가격개선 논란으로 인해 많은 걱정과 불만을 금치 못할 현실이다. 다만 매일 실천하는 깨끗한목장가꾸기는 낙농을 사랑하는 진심이 담겨있으며 우리우유와 낙농산업의 가치를 지키는 길이다고 강조하며, “그간 동운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기여한 우수목장 선정목장들과 지역에서 추천활동을 독려해온 도운동본부, 낙농조합, 유업체 담당자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협회는 올해 우수목장으로 선정된 목장들의 모범사례를 바탕으로 제작된 2021년도 우수목장 사례집을 12월 중 전국 회원농가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사례집뿐만 아니라 현재 협회 유튜브 계정에 업로드 돼있는 영상으로 보는 2021 우수목장 사례영상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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