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신년사]정현찬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
[2022 신년사]정현찬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
  • 농축유통신문
  • 승인 2022.01.01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현찬 위원장
정현찬 위원장

미래 위한 농정 틀 전환 가속화

2022년 임인년이 새롭게 시작됐습니다. 2022년은 새로움의 기대가 있습니다.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를 통해 새로운 정부가 출발하게 됩니다. 새 정부의 정책 방향에 따라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코로나19와 기후변화 등으로 전 세계 각 국가별로 대응 전략과 정책들을 쏟아내고, 전 지구적인 공동실천의지를 선언하며, 또 다른 변화를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새로운 시대를 준비해야 하는 시점에 서 있습니다.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는 그 출범부터 효율과 경쟁의 시장논리가 아닌, 사람과 환경 중심의 농정 틀 전환을 목표로 줄기차게 활동해 왔습니다.

국민의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는 농어민 여러분도 시대적 흐름에 예의주시하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작년 10월 문재인 정부는 국제적으로 탄소중립을 천명했고, 올해부터는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치밀한 준비에 박차를 가할 시기입니다.

이제 우리 농어업과 농어촌은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의 지구적 과제와 식량안보 확보, 도농 소득 격차 심화 및 농어촌 지역소멸 등 한국사회의 과제들을 해결해야 하는 시대적 전환기에 서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시대의 흐름을 먼저 읽고 준비해 농정 선진국 대한민국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지구촌 탄소중립 원년인 2050년은 그리 멀지 않습니다. 올해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는 보다 폭넓고 치밀하게 농어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논의해 우리사회의 미래를 위한 농정 틀 전환에 더욱 노력해 갈 것입니다.

미래를 맞이하기 위한 준비를 한 발자국 앞서 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과 농어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고 생명 농어업을 지키기 위해 헌신해주신 농어민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임인년 새해, 뜻 하시는 바를 이루시고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