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지속 가능한 축산업 실현 박차
충북도, 지속 가능한 축산업 실현 박차
  • 김홍식 본부장
  • 승인 2022.01.06 1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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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스마트 환경 전환탄소중립 실현

[농축유통신문 김홍식 본부장]

충청북도가 축산업 정책과제를 지속가능한 저탄소 축산업 실현으로 선정했다.

도는 지속가능한 축산업 실현을 위해 저탄소 스마트 축산환경 조성 확대 자연과 환경이 조화되는 청정축산업 기반 강화 미래성장기반산업 확충 및 동물복지 문화 정착 3개 분야를 중점 추진한다.

저탄소 스마트 축산환경 조성확대 분야의 중점 추진사업으로 고품질 축산물 생산기반 조성 및 스마트 축산 보급 확대를 위해 한우 개량사업(12억 원), 축산 ICT 융복합 사업(100억 원), 축사시설현대화(63억 원), 가축재해보험(80억 원)을 지원한다.

도는 사업추진을 통해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보장하고 저탄소 가축관리스템 기반을 구축해 나아갈 계획이다.

자연과 환경이 조화되는 청정축산업 기반 강화를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 90호를 신규 지정해 기존 지정농가 360호를 포함해 총 450호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평소 악취 민원이 많은 마을 또는 읍면을 광역단위로 묶어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축산악취개선에 42억 원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조사료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73억 원을 투자한다.

미래성장 기반사업 확충 및 동물복지 문화 정착을 위해서 낙농양돈사슴염소 개량(12억 원), 동물보호센터 설치운영(13억 원), 양봉산업 생산성 향상(35억 원), 곤충산업 육성(85억 원) 등이 지원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축산 발전을 위해 축산악취 및 가축분뇨 등으로 인한 부정적인 축산업 이미지를 개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환경과 조화되는 경쟁력 있는 축산환경을 조성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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