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마트 등 ‘자연실록 동물복지 닭고기 8종’ 선봬

[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하림이 농협하나로마트를 비롯해 전국 중소형 마트에 ‘자연실록 동물복지 닭고기 8종’의 제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환경과 윤리를 중요시하는 이른바 ‘가치소비’ 문화가 확산되면서 친환경, 동물복지 관련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어 대형마트 위주로 판매되던 동물복지 인증 닭고기 제품을 중소형 마트에 입점 시켜 소비자 접점을 늘리기로 한 것이다.

하림 자연실록 동물복지 제품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동물복지·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친환경 농가에서 키운 닭을 사용한다.

이번에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에서 판매되는 제품은 △자연실록 동물복지 통닭(1,050g) △자연실록 동물복지 닭볶음탕용(1,000g) △자연실록 동물복지 닭다리(400g) △자연실록 동물복지 닭다리살(300g) △자연실록 동물복지 닭봉(윗날개, 300g) △자연실록 동물복지 닭윙(아랫날개, 300g) △자연실록 동물복지 닭가슴살(400g) △자연실록 동물복지 닭안심(300g) 등 총 8종이다.

하림 마케팅팀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계속 높아지고 있어 동물복지·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하림 닭고기 제품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자 판매처를 늘려 나가기로 했다”며 “대형마트는 물론 집에서 가까운 중소형 마트에서도 하림의 동물복지 제품을 만나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은용 기자 dragon180@daum.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