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유통신문 엄지은 기자]
정상태 신임 농협사료 대표이사가 지난 1일 공식 취임 이후 관내 현장방문과 현안 사항 점검 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정상태 대표이사는 3일~6일 첫 공식 일정으로 강원도 한우 농가, 경기도 화성 양돈농가, 조합 및 농협사료 지사를 방문, 축산농가의 애로사항 청취와 농협사료 드림서비스의 전문 컨설턴트와 본사 전문박사를 통한 농장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
정상태 대표이사는 현장 취임사에서 우리나라 축산업과 농협사료의 발전을 위한 핵심과제로 △대가축 M/S 신장과 중소가축전담조직 신설 △충남배합사료 공동사업 조속 추진과 협동조합 중심의 조사료 유통체계 구축 △안전관리전담조직 신설 △시황분석능력 강화 및 안정적 조달기반 구축을 통한 원료구매 경쟁력 강화 △앞서가는 조직문화 구현을 통한 효율성과 생산성 제고 △탄소저감 사료 개발 등 친환경 경제로의 전환을 통한 ESG경영 적극 추진을 강조했다.
정상태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끝맺으며 “옛 말에 유지자 사경성(有志者 事竟成),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고 했다. 여러 가지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우리의 큰 목표를 설정하고, 적극적으로 노력할 경우 그 목표는 반드시 달성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정상태 신임 대표이사는 1989년 축협중앙회에 입사해 주요 보직을 거쳤고 2020년부터 2년간 농협사료 전무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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