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 생육재생기 10일 이내 비료 줘야
보리 생육재생기 10일 이내 비료 줘야
  • (주)농축유통신문
  • 승인 2011.02.2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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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농기원, 보리 월동 후 특별관리 당부

충남농업기술원(원장 손종록)은 최근 기상과 보리포장 생육을 심층 분석한 결과 생육재생기를 지난 17일로 판단하고 월동보리 웃거름 시용과 습해예방 등 월동 후 보리포장 관리를 당부했다.
보리 생육재생기는 새 뿌리가 발생되고 새 잎이 1cm이상 자라는 상태에서 일평균기온이 0℃이상 지속적으로 올라가기 시작할 때를 재생기로 판단한다.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보리 웃거름은 생육재생기로부터 10일 이내 10a당 요소10kg을 골고루 뿌려주는데 생육이 불량하거나 모래땅인 경우는 생육재생기 10일내에 5kg, 그 후 20일경에 5kg을 나누어주는 것이 유리하다.
또한 철새피해나 서릿발, 습해 등으로 생육이 불량한 경우는 요소 2%(물 20리터, 요소 400g)액을 10a당 100리터씩 2~3회 엽면시비하고 배수구 정비와 광엽잡초가 발생된 포장은 잡초 3~5엽기에 벤타존 액제(물 20리터당 약제 60ml희석 살포) 등을 뿌려줘야 한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월동 중 기상분석결과 평균기온이 -3.1℃로 전년에 비해 3.0℃가 낮지만 전년대비 적설일수가 25일정도 길어 눈에 의한 보온효과로 생육재생기가 7일정도 빨라졌다”며“발근 및 분얼촉진을 위해 웃거름을 적시적량 살포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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