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청과, 전자경매 고도화 ‘앞장’
강서청과, 전자경매 고도화 ‘앞장’
  • 김수용 기자
  • 승인 2022.09.22 15: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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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폰 응찰기 도입경매 활력 제공

[농축유통신문 김수용 기자] 

강서농수산물도매시장의 도매시장법인 강서청과()가 전자경매에 참여하는 중도매인의 리모컨식 응찰기를 최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모바일 응찰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하면서 거래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강서청과가 도입한 스마트 모바일 응찰기는 기존 리모컨 방식의 단방향 응찰기가 가지고 있는 조작성과 속도의 한계를 보완한 것으로, 신속한 반응속도와 입력하기 편한 넓은 숫자입력키, 간편한 휴대성 등으로 중도매인의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스마트 모바일 응찰기는 코로나19 등으로 많은 사람들이 한 곳에 모일 수 없는 비정상적인 상황발생시 즉각적으로 비대면 거래로 전환 운영이 가능한 스마트 모바일 응찰시스템으로 변경,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스마트 모바일 응찰기는 장소의 구애를 받지 않기 때문에 어디서나 경매에 참여할 수 있으며, 향후 예상되는 도매시장의 온라인 거래에서의 그 대응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 모바일 응찰기의 실사용자인 중도매인 반응도 호평이다.

강서청과의 과일경매에 참여하고 있는 노병호 수복상회 대표는 기존 리모컨 응찰기에 비해 숫자입력 키의 터치범위가 넓어지고, 입력하기도 쉽고, 반응도 빠르다면서 쉬운 조작과 빠르게 반응하는 스마트 모바일 응찰기를 사용하면서 경매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상균 강서청과 대표이사는 스마트 모바일 응찰시스템 도입은 중도매인 정기 간담회에서 건의된 리모컨 응찰기 노후화에 대한 해법으로 추진된 결과라며 상장거래를 발전시켜 나가는데 중도매인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강서청과의 원활한 경매진행이 곧, 출하자의 수취가격 향상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명심해 지속적인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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