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 2011년도 정기총회 개최
산림조합중앙회, 2011년도 정기총회 개최
  • (주)농축유통신문
  • 승인 2011.02.2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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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발전유공자 시상, 새로운 성장동력 키워나가자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장일환)는 지난 24일 서울 송파구 삼전동 산림조합중앙회 대회의실에서 이돈구 산림청장과 장일환 산림조합중앙회장, 전국의 회원조합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정기총회에서는 2010년도 감사보고를 마친 후 2010년도 결산(안)과 비상임감사 및 대의원 선출(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또한 이날 총회에서는 2010년도 경영우수조합과 산림조합발전유공자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개최했다. 2010년도 경영우수조합으로 경기도 파주시산림조합이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고, 강원 강릉시산림조합과 충남 공주시산림조합이 산림청장상을, 충북 보은, 전북 부안, 전남 광양, 경북 문경, 경남 거제시산림조합이 산림조합중앙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와 함께 사업분야별 우수기관표창 6점과 유공임직원, 우수협업체, 우수조합원 등 18점에 대한 개인표창도 함께 실시했다.
한편, 지난해 산림조합은 국내 최고의 산림사업전문시행기관으로서 저탄소녹색성장을 목표로 품질 높은 산림사업 추진과 일자리 창출에 앞장섰으며, 회원조합은 안정적인 성장을 통해 균형발전의 기틀을 다졌다.
또한 우리나라 사유림 최초로 충북 제천 소유림이 국제산림인증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둠으로써 국제적 수준의 산림경영을 인정받아 사유림경영의 롤모델로 역할을 수행해 나갈 수 있게 됨으로써 우리나라 임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우리 임산물의 소비촉진과 유통활성화를 위해 전문유통업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판로를 개척하는 등 청정 임산물의 확대공급을 통해 생산자의 소득을 높일 수 있는 초석을 마련했다.
아울러, 금융결제원가입과 차세대전산시스템 구축 등 기 조성된 인프라를 바탕으로 현대카드와 제휴해 신용카드를 출시하고 공과금 수납업무를 시작하는 등 신용사업 업무영역을 확대했다.
친환경대체에너지인 목재펠릿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고 판로확대, 품질 및 서비스를 개선하는 등 농산촌 연료비 절감과 산림바이오매스 활용기반을 마련했고 안정적인 목재자원 확보와 기후변화협약에 대비하기 위해 인도네시아에 조림지 8만7천ha 추가 확보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3천200ha에 조림을 실시하기도 했다.
장일환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올해는 산림조합이 발족 된지 49년이 된 해로서 새로이 맞이할 산림조합 반세기의 도약적 발전기반 구축을 위해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키워 나가자”며 “녹색성장을 선도하기 위해 조직의 역량을 강화하고 산주를 위한 조직으로 더욱 발전시키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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