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 희망자의 농사 걱정, 이제 뚝
귀농·귀촌 희망자의 농사 걱정, 이제 뚝
  • 박현욱 기자
  • 승인 2012.08.09 16: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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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성공적 정착위한 맞춤형 작물 재배력 보급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은 귀농·귀촌 희망자들의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위해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선호하는 블루베리 등 20작물에 대한 재배력을 제작하고 도 농업기술원의 귀농귀촌상담실과 전북도 귀농귀촌지원센터 등에 배부해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희망자들이 영농에 대한 불안감을 없애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재배기술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이번에 보급한 작물 재배력에 포함된 작물은 벼 등 20작물로 식량 및 특용작물 10작물(벼, 콩, 옥수수, 고구마, 시설감자, 참깨, 오디뽕, 인삼, 오미자, 더덕), 채소분야 7작물(고추, 상추, 오이, 토마토, 딸기, 마늘, 양파, 수박), 과수분야 3작물(블루베리, 매실, 포도)로 구성돼 있다.

작물 재배력의 주요 내용을 보면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초보 농사꾼이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작물의 생육과정과 주요 농작업 및 주로 발생하는 병해충을 재배시기별로 구분해 도표와 핵심내용을 중심으로 구체적으로 표기해 실제로 영농경험이 없는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충분한 길라잡이 역할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주요 작물별로 씨 뿌리기, 비료주기, 농약 살포와 병해충 방제 등 재배관리의 핵심이 되는 주요기술을 세세하게 설명했고 어려운 농업용어 해설도 곁들여서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표기했다.

또한 작물별로 중요한 재배관리와 병해충 방제기술을 그림과 사진을 곁들여 상세하게 설명해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손쉽게 작물을 다룰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보급한 작물 재배력은 귀농귀촌지원센터 뿐만 아니라 도 농업기술원의 홈페이지(www.jbares.go.kr)를 통해서도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조영철 도 농업기술원장은 “이번에 보급한 작물 재배력이 전라북도에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모든 분들이 성공적으로 농촌에 정착하는데 기여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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