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축산운동 하반기 본격 가동
나눔축산운동 하반기 본격 가동
  • 김재민 기자
  • 승인 2012.09.0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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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에게 사랑받는 축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나눔축산운동이 하반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최근 이사회를 개최하고 올해를 나눔축산운동에 축산업계 각계각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붐 조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전문가를 초청한 지상공청회, 실천우수사례발굴 및 홍보, 나눔축산대상 신설 등에 나서기로 했다.
올해 첫 나눔사업으로는 하천수질정화 운동에 나서 축산업이 수질 오염원이 아닌 하천을 살리는데 앞장서는 이미지를 심어주는데 나선다.
이어 추석맞이 소외계층에 축산물을 선물하는 정 나눔행사에 본격적으로 나서 축산농가들이 생산한 우리 농산물을 모든 국민이 즐길 수 있는 한가위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또한 소비자들에게 축산업에 올바른 가치를 심어주기 위해 소비자 단체를 초청하는 축산현장 팬투어와 심포지엄 등을 실시하고 각종 축산물브랜드 전을 시작으로 소비자 접점의 축산관련 행사에 나눔축산 홍보부스를 설치해 축산업의 가치를 제대로 알릴 방침이다.
이와 함께 나눔축산운동본부의 운영 규정 등을 명확히하고 투명성을 높여 농협이 하는 부대 사업이 아니라 전 축산업계 및 관련 업계가 참여하는 봉사단체로서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남성우 나눔축산운동본부 공동대표는 “일부에서는 나눔축산운동이 농협이 하는 이벤트 성 행사로 인식하는 분들도 있는 것 같다”며 “축산업의 부정적 이미지를 해소하기 위해 농협을 비롯한 축산단체와 축산관련 기업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사업으로 꾸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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