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농업청장, 전남농업기술원 방문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9월 6, 7일 양일간 쓰지시 중국절강성 농업청장 외 6명이 도농업기술원을 방문, 양 지방정부간 우호협력 증진방안에 대해 협의했다고 9월 1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12국제농업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지원방안 논의와 급변하는 국제농업 정세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농업기술 교류협력 확대방안 등을 모색키 위한 것.
이번 방문으로 양국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기상이변에 대비해 양국간 기술정보 교류와 공동 대응방안 등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쓰지시 중국절강성 농업청장은 “이번 기회를 계기로 양국간 우호적인 관계가 더욱 돈독해 질 것으로 생각된다”며 “향후에도 변화하는 국제 농업정세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좋은 관계가 지속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민수 도농업기술원장은 환영사에서 “그동안 절강성농업청과 우리 농업기술원은 양국의 농업 기술정보 교환과 상호방문을 통해 많은 교류를 해 왔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 지역간 더 큰 발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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