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농협농산물백화점, ‘서울형 무장애건물’ 인증
관악농협농산물백화점, ‘서울형 무장애건물’ 인증
  • 이관우 기자
  • 승인 2012.09.2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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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환경 선도하는 사회공헌 건물로 자리매김

관악농협(조합장 박준식) 농산물백화점이 장애인·노인·임산부뿐만 아니라 일반시민 누구나 개별 시설물에 접근 이용함에 있어 불편함이 없는 ‘서울형 무장애건물’로 인증됐다.
관악농협 농산물백화점은 9월 20일 무장애건물 현판 제막식을 통해 서울시가 인증하는 ‘서울형 무장애건물’로 인증 받음으로써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을 선도하는 사회공헌 건물로 자리매김했다.
‘서울형 무장애건물 인증제’란 장애인·노인·임산부를 비롯해 일반시민 누구나 개별 시설물에 접근 이용함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시설의 적정설치·관리여부를 서울시가 평가해 인장하는 제도로 주차장 출입구 접근로, 높이차 제거, 승강기, 화장실 등 필수항목 12가지 충족시켜야 한다.
관악농협 농산물백화점은 위와 같은 12가지 필수항목은 물론 세부사항으로 장애인화장실을 편리한 자동문으로 설치를 비롯해 장애인 화장실 비데 설치 및 세정장치를 광감지식 센서로 설치함으로써 휠체어 사용 장애인들의 불편함을 감소시켰다. 또한 1층 안내데스크에 청각장애인을 위한 화상전화기와 전동휠체어 급속 충전기를 충전하는 등 사회적 약자의 이동권 확보에도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엄격한 심사 끝에 관악구 최초로 무장애건물 인증 받게 된 것이다.
박준식 조합장은 “관악농협은 앞으로도 도농상생을 위해 농촌의 우수한 우리 먹거리를 도시의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노력을 계속할 것이며 지역사회의 소외계층 주민들이 배제되지 않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무장애건물 인증을 받게 됐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관악농협을 이용함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실질적으로 배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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