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미리미리 고쳐놔야
농기계 미리미리 고쳐놔야
  • (주)농축유통신문
  • 승인 2011.03.14 11: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농철 앞두고 농기계 순회수리봉사 나서 트랙터·이앙기 등
농림수산식품부는 14일부터 내달 13일까지 1개월 동안 트랙터, 이앙기 등 봄철 사용 농기계를 영농기 이전에 수리해줌으로써 농업인들의 수리불편을 덜어주고 적기사용에 차질이 없도록 봄철 전국 농업기계 순회수리봉사에 나섰다.
순회수리봉사 기간동안 점검·수리비는 무료로 하고 부품값은 실비로 받으며, 현장수리가 어려운 경우에는 해당지역 농기계 사후관리업소 또는 제조업체에 인계하여 수리하게 된다.
순회수리봉사반은 5개 농기계 제조업체(대동공업, 국제종합, 동양물산, 아세아텍, LS엠트론)에서 산간 오지지역 중심으로 우선 실시하며, 40대의 수리용 차량과 71명의 전문수리기사로 40개반을 편성하여 126개 시·군을 순회하면서 수리봉사 한다.
이번 순회수리봉사반은 트랙터, 이앙기 등 봄철 영농기에 사용하는 동력농기계를 중심으로 점검·수리하며,간단한 고장은 농업인이 스스로 고칠 수 있도록 현장 수리교육과 응급처치 방법 등을 지도하여 농업인들의 자체수리 능력도 높이도록 하는 한편, 시장·군수(읍·면장)로 하여금 순회수리봉사 일정을 사전에 농업인들에게 충분히 홍보하여 수리봉사를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고유가 시대를 맞이하여 유류 사용 농기계에 대해 에너지절감을 최대화할 수 있도록 교육을 병행한다.
엔진부착형 농기계에 대한 연료공급 장치 등을 중간 점검하여 유류사용을 최소화하고 에너지절감 효과를 극대화 하도록 하고, 경운·정지 작업 시 적정 회전수 작업, 각종 체인 및 벨트의 유격을 규정 값으로 맞추어 작업토록 하는 등 에너지절감에 대한 지도·교육을 통하여 농민부담을 최소화 하도록 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