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지난 20일 중회의실에서 대한민국 농업발전과 농협의 농산물 유통혁신 지원을 위한 ‘2010 농협 산지유통혁신 서포터즈단’을 구성해 그 첫 데이트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해부터 활동해 온 ‘농협 산지유통혁신 서포터즈’는 농업계의 전문가는 물론 유통업계, 소비자, 행정관계자, 언론계, 작가 등으로 구성된 든든한 농업 후원단으로 농산물유통 현장을 방문, 현안에 대한 자문은 물론 농업의 어려움을 가까이 조명하면서 농협의 산지유통혁신을 후원해오고 있다.
올해 서포터즈단 고영곤 단장(GS&J 농정연구센터 소장)이 맡아 지난 해 단장으로서 활동해 온 김동환(안양대 교수) 단장에 이어 2010 농협산지유통혁신 서포터즈단을 이끌 예정이다.
‘2010 농협 산지유통혁신 서포터즈’는 농업인ㆍ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농산물 유통전략 구상을 통해 대한민국형 농산물 유통 발전 방안을 모색해 나가고 현장체험과 농협 경제사업의 핵심사업인 ‘산지유통혁신112운동’의 자문과 추진방향 재설정을 통해 농업의 경쟁력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농협 산지유통혁신 서포터즈’활동은 주로 농산물 유통전략에 대한 자문, 농업인과의 간담회, 상품화 현장 견학 등을 통해 농산물 유통 혁신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체험과 토론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덕수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이날 “‘농협 산지유통혁신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농업의 경쟁력향상을 위한 해결과제의 도출과 전략 기획을 통해 대한민국형 농산물유통 발전 방안을 모색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