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중기청 농공상 융합형 중소기업 300 선정
농식품부·중기청 농공상 융합형 중소기업 300 선정
  • 백국현 기자
  • 승인 2012.11.26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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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2,3차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서규용)는 11월 26일 농어업인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농공상 융합형 중소기업 육성’사업의 지원대상 융합기업 106개를 선정 발표했다.
이번 선정은 농림수산식품부와 중소기업청 공동 주관으로 사업공고를 통해 접수된 140개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평가와 최종 평가위원회를 거쳐 이루어졌다.
’12년 상반기까지 선정한 194개와 이번에 선정한 106개를 포함해 총 300개의 농공상 융합형 중소기업이 선정된 것.
농식품부 관계자는 “농수산물이나 부산물에 새로운 기술을 적용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기업을 선정했다”며 “이번에 선정된 농공상 융합형 중소기업 300개를 집중육성지원해 우리 농어업이 2차, 3차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공상 융합형 중소기업이란 농어업인과 중소기업이 유기적으로 원료조달·제조가공·기술개발을 연계해 새로운 제품을 생산,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을 말한다.
농식품부는 또한 이번에 선정한 106개 업체중에 농수산물을 활용, 혁신제품 개발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주)오믹시스 등 9개 우수 농공상 융합중소기업을 선정했다.
전략적제휴형인 대전의 (주)오믹시스는(대표 : 우태하)는 벤처기업으로 종자생명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종자를 특수처리해 쉽게 파종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스티커씨앗을 개발하고 교육용, 가정원예용 등으로 제품화해 종자생명산업의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다.
공동출자형인 전북의 (주)찬드림(대표 : 전기동)은 농가로부터 공동구매를 하고 식자재 공동공급시스템을 구축해 고품격의 안전한 식자재를 조달해 한식반찬의 고품질, 표준화와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는 한편, 향토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설립되어 전주한식반찬클러스터사업단과 유기적으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농식품부와 중기청은 이번에 선정한 융합형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경쟁력 강화와 경영안정을 위한 식품외식종합자금(농공상 융합형 중소기업 육성자금), 신성장 기반자금 및 창업기업지원자금 등의 정책자금과 기술개발사업(R&D), 경영・기술분야 전문가 컨설팅 지원, 농식품모태펀드 투자지원, 마케팅, 전시회 참가지원, 특허출원 우선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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