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축산인 1인 1계좌 갖기 운동 전개
범축산인 1인 1계좌 갖기 운동 전개
  • 김재민 기자
  • 승인 2013.02.2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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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축산, 설립 1년 총모금액 8억원, 후원자 4614명

범 축산업계 나눔분위기 확산을 위해 출범한 사단법인 나눔축산운동본부가 2월 20일 사단법인 설립 1주년을 맞았다.
나눔축산운동은 그동안 4000여명의 후원자로부터 총 8억여원을 모금했으며 이렇게 모인 나눔재원은 지역사회의 양로원, 고아원, 장애우시설 등 사회복지시설과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와 후원에 쓰이고 있다.
또한, 경종농가와 축산농가의 상생협력 및 하천 정화활동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최근 시장개방 확대, 국제 곡물가 상승 등 축산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이 갈수록 열악해지고 있다. 게다가 축산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은 향후 국내 축산업이 설자리까지 위협하고 있다. 이러한 절박감 속에서 존경받는 축산업이 되고자 축산업계 종사자 모두가 참여한 사회공헌 실천운동체가 나눔축산운동본부이다.
나눔축산운동본부의 올해 중점추진 방향은 ‘생활밀착형 나눔운동’으로 이러한 추진동력을 갖기 위해 ‘범축산인 1인 1계좌 갖기운동’ 등을 추진해 모금목표액 15억원, 후원자 1만5000명을 계획하고 있다.
남성우 공동대표는 “축산업이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축산관련 종사자 모두가 깨끗한 농장을 만들어나가고 지역과 상생해 나가야 한다”며 “작은 나눔과 배려가 곧 축산이 발전할 수 있는 길이라는 생각으로 우리축산업이 전폭적인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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