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친환경안전축산물 전국 최고
충북, 친환경안전축산물 전국 최고
  • 박현욱 기자
  • 승인 2013.03.22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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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복지축산농장인증도 전국 1위

충청북도가 환경·안전·동물복지까지 갖춘 축산물을 생산하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최근 발표한 2013년도 친환경안전축산직접지불금 대상자에 따르면 전체 축산농가 1162호 중 충북도의 축산농가가 164호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친환경안전축산직접지불제는 HACCP 농장지정을 받고 친환경축산물 인증을 받은 축산농가중 친환경 축산물을 판매한 실적에 따라 연간 2000만원 한도 내에서 최초 지급연도부터 3년간 지급 받는 제도다.

충북도는 지난해 정부 가축방역평가에서 우수도로 평가받았으며 지난해 3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동물복지축산농장인증도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2013년에는 기존 사업을 계속 추진함과 동시에 친환경인증농가 및 동물복지농가지원을 1억8000만원, HACCP 컨설팅 지원 5억6000만원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충북도는 2009년을 시작으로 매년 친환경인증농가지원 1억800만원, HACCP 컨설팅 지원 5억2800만원, 친환경 무항생제사육보급 6억6600만원, 친환경축산 시설·장비 보급사업 26억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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