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토양개량 지원사업 추진
충북, 토양개량 지원사업 추진
  • 박현욱 기자
  • 승인 2013.03.22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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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만5000톤, 48억원 예산 투입

충청북도가 올해 산성토양 및 유효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의 토양을 개량키 위해 토양개량제(규산 및 석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충북도는 친환경농업 실천기반을 조성하고자 규산 1만8000톤, 석회 1만7000톤 등 총 3만5000톤의 토양개량제를 3년 1회 주기로 기 신청한 농가에 전액 무상 지원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사업은 48억원의 예산이 소요, 리·동별로 토양개량제 공동살포의 날이 운영될 계획이며 4월초 영농기 이전까지 전량 살포될 수 있도록 추진될 방침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토양개량제 살포는 지역농협장 주관 하에 살포계획을 수립go 실시하되 농협·농업기술센터 및 작목반 등의 보유농기계를 활용해 원칙적으로 공동 살포해야 한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또 “고령화·부녀화로 인한 살포작업의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석회의 경우 전량 입상상태로 공급할 계획”이라며 “토양개량제 미살포 및 방치한 농가는 다음 주기(3년 주기) 공급 대상자에서 제외되는 점에 유의해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없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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