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원예자조금단체 사업평가 실시
aT 원예자조금단체 사업평가 실시
  • 김지연 기자
  • 승인 2013.03.2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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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지난해 원예 자조금 사업 실적 평가를 3월 21일부터 4월 10일까지 21일 동안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12년 자조금 사업을 승인받은 사과, 배 등의 25개 품목에 대해 실시되는 가운데 평가 결과는 2014년 국고보조금 차등지원의 근거 자료로 활용된다.
평가항목은 자조금 조성 및 이행실적, 자조금 발전가능성, 자조금사업 추진능력, 품목의 대표성 등이며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2014년 국고보조금을 자조금 조성액의 100%~60% 범위 내에서 차등지원 받게 된다.
자조금이란 생산자·공급자가 의무적 또는 자발적으로 거출해 특정목적에 사용하는 제도적 기금이다. 자조금은 소비촉진 홍보, 교육 및 정보제공, 생산성 및 품질 향상을 위한 조사 연구 등에 사용된다.
이번 평가 대상인 원예 자조금사업는 2000년도부터 운영됐으며 2012년도에는 24개 자조금단체에 의해 25개 품목사업이 추진됐다.
윤정인 유통이사는 “이번 평가가 원예산업의 경영안정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객관적이고 공정한 사업평가는 물론 사업성과를 제고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평가지표 개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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