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 모색 통해 정부정책에 대응하자”
“합리적 모색 통해 정부정책에 대응하자”
  • 김지연 기자
  • 승인 2013.03.2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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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련 전북·광주전남연합회 정기총회

전북 김성진 신임회장·광주전남 석승환 회장 선출

백현길 한국농업유통법인중앙연합회장은 3월 21, 22일 양일간 지역연합회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한유련 전북연합회는 3월 21일 정읍사웨딩홀에서, 광주전남연합회는 22일 무등파크호텔 4층 컨벤션홀에서 정기 대의원 총회를 개최했다.


전북연합회 정기총회에서 백현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부정책이 잘못가고 있더라고 제도권 안에서 연합회의 발전과 권익을 합리적으로 모색해 나가야 할 때”라며 “급변하고 있는 유통환경과 시대의 흐름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과거의 고정관념들을 버리고 중장기적인 비전과 구체적인 계획을 가지고 정부정책에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연합회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조직화를 꼭 이뤄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북연합회는 총회에서 신임 회장을 선출하고 이·취임식을 함께 진행했다.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김성진 전북지역연합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북연합회가 다시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조직을 재정비하고 연합회의 재원 마련을 위해 모든 역량과 성심을 다해 최선의 노력을 펼치겠다”며 “농산물 산지 유통산업 발전과 농업분야의 경쟁력 강화 등 산지유통인들의 권익을 지켜내기 위해 열심히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규식 전 전북연합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그동안 전북연합회는 급변하는 농산물 유통환경에 따른 합리적인 제도개선과 우리 농산물의 대내외적 경쟁력 제고를 위한 규격포장화?물류표준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하는 등 산지유통산업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며 “현재의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정부정책에 순응하며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주전남연합회도 총회에서 신임 회장을 선출하고 이·취임식을 함께 진행했다.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석승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최근들어 산지유통산업은 여러 가지로 힘든 상황과 더불어 유통의 대 전환점에 직면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이러한 중요한 시기에 회장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짊어진 만큼 새로운 마음가짐과 주어진 역할에 소명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만기 전 광주전남회장은 “산지유통인의 임무는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소비자의 식탁에 공급하는 일”이라며 “항상 소비자의 뜻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산지유통인 본연의 임무를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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