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하천리에서 한우 150두를 사육하고 있는 한마음농장 대표 강덕규씨(서귀포시 축협이사)가 지난 4일 농협중앙회(축산경제대표이사 남성우)에서 시상하는 2013년 한우부문 축산경영대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했다.
이번 대상 시상은 FTA 등 축산물 시장개방에 대비해 전국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축산 경쟁력 제고 및 우수사례 전파를 위해 생산성, 친환경, 사양관리 등이 뛰어난 농가를 선정·시상하는 것이다.
강 대표는 제주 유일의 육종농가로 HACCP 지정 및 무항생제 인증 획득으로 생산비 절감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고품질 축산물 생산으로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는 등 다른 농가에게 벤치마킹할 수 있는 모범사례로 경영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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