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소 진드기 매개질병 방역 강화
제주시, 소 진드기 매개질병 방역 강화
  • 한승화 본부장
  • 승인 2013.06.10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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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30일까지 올레길·오름 탐방로 등 주요 관광지 주변· 소 개인 방목지 및 마을공동목장 등 20곳에 대해 소 진드기 매개질병 방역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진드기 매개질병 차단 방제를 위해 지난 4월 축산농가 진드기 구제제 2만5410포를 배부해 읍면동·축협·농가 합동으로 월 3회 이상 마을 공동목장 등에 진드기 구제를 실시했다.

또 올레길 주변 등 14곳에 '진드기 매개질병 예방 홍보 현수막'을 제작 설치하고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질병 예방 요령을 적극 홍보하는 등 시민과 관광객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차단방제에도 온 힘을 기울여 왔다.

시는 앞으로 6월 한달 동안 진드기 긴급구제를 위한 방역약품 35만 마리분을 추가로 공급해 읍면동·축협과 함께 차량 14대·인력 20명을 동원해 매주 2회이상 주요 관광지 주변 공동목장에 대해 집중 방제를 실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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