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오재윤)와 천안연암대학(총장 이문호)이 제주 감귤산업을 위해 힘을 모았다.
두 기관은 6월 7일 개발공사 감귤1공장 강당에서 제주 감귤 및 감귤부산물 활용 상품 개발 기반 구축 등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교육 연구 활동을 수행하기 위한 인적․물적 교류 △산업 기술 교육과 연구 활동 공동 수행 △관련 자료 상호교환 및 교육과 연구에 필요한 각종 시설․장비 이용 △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 및 강의 개설과 학생들의 현장실습 시설 활용 등을 협력해 나가게 된다.
이와 관련해 오재윤 사장은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양 기관의 발전 뿐 아니라 제주 감귤산업의 육성‧발전에 일조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사는 제주도민의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일을 적극 모색하고 지원해나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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