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콩 농작물재해보험 75%까지 지원
충북, 콩 농작물재해보험 75%까지 지원
  • 박현욱 기자
  • 승인 2013.06.2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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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0㎡ 이상 농가, 7월 19일까지 지역농협 통해 가입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가 콩 작목에 대해 농작물 재해보험료의 75%까지 지원한다.

충북도는 태풍 등 기상이변으로 인한 자연재해로부터 농업인들이 경영 불안을 해소하고 영농에 안심하고 종사할 수 있도록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자연재해, 조수해, 화재 등 농업재해로 인한 농업인의 경영불안을 해소해 농가소득 및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안정적 농업 재생산 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한 사업이다.

충북도는 농가의 보험료 부담 경감을 위해 국비와 지방비를 합쳐 보험료의 75%까지 지원해 농업인들이 자연재해로부터 안심하고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연간 32품목에 대해 생육시기에 맞춰 재해보험 가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작목은 콩으로서 4500㎡ 이상(가입금액 300만원 이상) 재배하는 농가는 오는 7월 19일까지 농지소재지 지역농협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농작물 피해에 대한 직접적이고 실질적 보상이 가능한 농작물 재해보험을 적극 추천하며 이번 재해보험 가입기간을 잊지 말고 보험에 가입해 안정영농에 대한 불안요소를 제거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전념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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