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봉산업 재도약 발판 ‘마련’
양봉산업 재도약 발판 ‘마련’
  • (주)농축유통신문
  • 승인 2011.04.0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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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맵 분석 워크숍 개최
양봉산물 시장은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으며 수출에 비해 수입이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전운성)은 지난달 29일 재단 실용화홀에서 ‘양봉산물 다원화 관련 산업?정책?기술 동향 및 특허맵 분석 워크숍’을 개최했다.
실용화재단은 분기별로 주제를 선정해 농식품 분야의 주요 기술에 대한 산업?정책?기술?특허 등의 동향분석을 통해 지식재산권 창출 기반을 강화하고자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으며 1/4분기에는 ‘양봉산업의 다원화’를 주제로 동향을 분석했다.
또한 특허를 활용한 기술 분석을 통해 우리나라는 일본이나 미국에 비해 벌꿀생산 위주로 양봉을 하고 있으며 기업보다 개인의 특허 출원이 높게 나타나는 경향을 보여 원천기술의 확보나 산업의 확대를 위해서는 관심을 다른 양봉산물로 돌릴 필요가 있음을 시사했다.
특히, 양봉 산물 중 봉독은 다른 나라에서도 아직까지 기술이 충분히 개발되지 않아 우리나라가 충분히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분야로 파악됐다.
발표 후에는 양봉산물 다원화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식품부 박홍식 사무관은 “양봉산업은 앞으로 벌꿀을 이용한 꿀 생산에서 벗어난 양봉산물의 다원화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정부에서도 지원을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이명렬 과장도 “양봉산업 역시 잠사산업처럼 다시 살아나야하며 봉독과 프로폴리스가 블루칩으로써 그 역할을 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용화재단 정이연 팀장은 “매 분기 산업?정책?기술?특허 동향 보고서를 통하여 연구자들이 연구 기획 단계에서부터 강한 특허를 창출 할 수 있도록 도와 실용화?산업화에 강한 연구가 되는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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