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좌농협, "우수 당근 생산에 노력"
구좌농협, "우수 당근 생산에 노력"
  • 한승화 본부장
  • 승인 2013.06.29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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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좌농협 당근공선회(회장 최홍도)는 28일 조합회의실에서 당근공선회 회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당근공선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결산보고와 회원가입입금 및 자조금 구분관리, 공선회 공동운영 방안 등에 대한 심의를 가졌다.

구좌농협 당근 공선회는 지난 2009년 47명의 회원으로 최초 결성 한 이래 2013년 6월말 현재 86명의 회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2012년인 경우 3차례에 걸친 태풍과 집중호우, 가을가뭄으로 인해 생산량이 현저히 떨어져 사업량이 미미했으나 올해에는 회원이 운영하는 공동작업 ,공동계산제로 운영하는 작업면적을 회원당 800평으로 운영 소비자가 원하는 품종을 재배, 출하하고 공선출하회 브랜드로 시장에 출하키로 결정하는 등 당근산업 경쟁력을 더 한층 높이기 위한 협력을 다졌다.

구좌농협에 따르면 해마다 당근 생산·유통교육과  함께 해외 당근재배지 견학을 통한 회원 지식 습득 제공, 농업경영비 절감 및 고령화시대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위한 당근파종기 및 수확기 보급 사업, 상품화 비용 지원 등을 통해 당근공선회 회원과 당근재배 농가들의 소득향상에 더욱 매진할 계획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당근공선회도 2년이상 계약재배를 하지 않는 회원 정비와 자조금 조성 확대 등을 통해 당근산업 발전에 기여키로 하는 등 농협사업에 적극 참여해 제주 동부지역 주소득작물인 당근산업 발전을 위해 당근재배농가 스스로 우수농산물 생산으로 경쟁력을 높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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