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봉사로 나눔경영 확산시킨다
기술봉사로 나눔경영 확산시킨다
  • 김지연 기자
  • 승인 2013.07.02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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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충남 태안 방문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이병호) 관리본부(본부장 노계호)는 기술지원 환경이 부족한 농?어촌을 대상으로 기술봉사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지난 6월 21, 22일 양일간 1사1(어)촌 마을인 충남 태안군 남면 신온리 드르니마을을 방문해 기술봉사를 펼쳤다.
공사는 이 마을 17가구의 사전조사를 통해 주거환경 개선에 필요한 자재를 구매하고 노후 등기구, 불량전선, 콘센트, 전등 교체와 보일러 점검, 막힌 난방배관 고압체척, 농기구 수리 등을 실시해 농어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민들에게 전기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동절기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기술봉사와 더불어 제철과일인 수박, 참외 등을 기증하고 주민들과 함께 마을 진입로 변 수목 주위 잡초를 제거하는 등 마을주민과 하나 되는 장을 마련하고 소통해 도?농교류의 필요성을 또다시 느끼는 계기가 됐다.
이외에도 공사는 2010년 11월 기술봉사단을 결성 송파 방이복지관과 기술봉사협약을 체결해 송파관내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나눔의 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1사1촌 기술봉사활동은 마을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일손으로 평가받았다”며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기술봉사단은 임직원의 재능을 활용해 앞으로도 농어촌 기술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지리적 경제적으로 환경이 어려운 농어민에 대한 배려와 나눔의 질적 향상으로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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