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있는 식생활 및 먹거리 복지 실현
균형있는 식생활 및 먹거리 복지 실현
  • 김지연 기자
  • 승인 2013.07.0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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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공사, 지역아동센터에 과일 공급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이병호)는 7월 1일부터 취약계층의 균형 있는 식생활 및 먹거리 복지 실현을 위해 저소득층, 다문화, 편부모 등으로 구성된 서울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제철과일을 공급하는 ‘건강 과일바구니 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그동안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으로 서울시 일부 자치구에서 시행하던 ‘지역사회 아동영양개선 사업’을 박원순 서울시장의 제안에 따라 서울시 전역으로 확대 발전된 사업으로써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가락시장 유통인(도매시장법인), 서울시(자치구), 희망나눔마켓 후원으로 금년도 예산 총 5억4000만원의 재원을 마련해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주관으로 금년 말까지 서울시 전체 378개 지역아동센터 9800여명의 약 50%에 해당하는 187개소 5,000여명의 아동들에게 주 3회 제철과일을 공급하며 7월부터 해당 자치구에서는 월 2회 이상 올바른 식생활을 위한 영양교육 또한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이번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이영민 서울친환경유통센터장은 “과일의 접근성이 낮은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신선한 과일 제공과 영양교육을 통해 건강하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 사업의 지속성과 수급자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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