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제주대병원, 농업인 의료지원 활동 전개
제주농협·제주대병원, 농업인 의료지원 활동 전개
  • 한승화 본부장
  • 승인 2013.07.09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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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석률)와 제주대학교병원(강성하)이 공동으로 올해 농업인 600여명을 대상으로 남자는 전립선암, 여자는 유방암 무료 검진 등의 의료지원 활동에 나섰다.

제주대학교병원 암 검진센터에서는 9일 성산 농협(조합장 현용행) 회의실에서 남성 농업인 100여명과 여성농업인 50여명을 대상으로 전립선 암과 유방암 무료 검진을 실시했다. 

제주대학교 병원은 향후 김녕농협, 조천농협 순으로 11월까지 농업인 무료검진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실시하는 농업인 의료 봉사는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와 농협중앙회가 주관하고 한국마사회 후원으로 전국 농업인 18,000명을 대상으로 11월말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제주농협 관계자는 "제주지역에서는 제주농협의 협조 요청으로 제주대학병원 600여명을 포함해 총 농업인 3,000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해 나갈 계획이며, 무료검진 병원으로는 제주의료원(1,200명), 서귀포의료원(1,000명), 한라병원(200명) 등"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농협은 지난해에도 농업인 1,640명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제주대학교병원은 제주시농협 조합원 900여명을 전립선 암 검진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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