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목웰빙농장 '웰빙 이야기' 오픈
보목웰빙농장 '웰빙 이야기' 오픈
  • 한승화 본부장
  • 승인 2013.07.10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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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 수제품 전시 판매장이 10일 서귀포시 토평동에 문을 열었다.

제주도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이중석)는 사업비 자부담을 포함한 사업비 5,720만원 투입해 서귀포시 토평동에 농업인 창업 카페 '웰빙이야기(대표 현정애)'를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장은 농업·농촌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삶의 공간과 1×2×3차 산업의 융·복합화한 6차 산업화를 통한 소득창출과 감귤 가공 상품의 다양화를 위해 순수 수제품만을 생산하기 위한 농외소득 사업장이다.

이곳에는 감귤·한라봉잼, 감귤와플, 감귤잼 샌드위치, 감귤아이스크림·음료 등 감귤을 주원료로 한 Handmade 제품만 메뉴를 제공할 방침이다.

현정애 대표는 "이 사업을 위해 농업기술원과 농촌진흥청에서 가공 및 창업관련 교육을 이수한 준비된 주부 CEO로 앞으로도 감귤을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하여 가공품을 생산하기 위해 즉석판매제조·가공업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웰빙이야기가 위치한 곳은 올레 6코스 중간지점에 위치하고 있어 지나가는 올레꾼을 대상으로 수제품 생산과 판매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는 감귤생산만 하는 1차 산업에 머무르지 않고, 제조 및 판매 등 2, 3차 산업을 통합화해 유통구조의 변화와 농촌에 새로운 가치창출을 통해 보다 많은 수익이 창출되도록 사업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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