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본초 진피, 황울금 팝콘 출시"
"제주본초 진피, 황울금 팝콘 출시"
  • 한승화 본부장
  • 승인 2013.07.1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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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테크노파크(원장 한영섭) 생물종다양성연구소 제주본초RIS사업단은 지역공동브랜드 "제주본초"를 활용한 신제품인 "카레팝콘, 감귤팝콘" 2종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카레팝콘은 최근 커큐민 이라는 성분이 항암작용 및 치매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오면서 세계적으로 각광받는 향신료로 카레의 원료이며 "식물성 웅담"이라고도 불리는 울금을 첨가해 만든 팝콘이다.

감귤팝콘은 제주지역 특산품인 제주감귤농축액 및 진피분말을 첨가해 만든 팝콘으로 감귤 고유의 새콤달콤한 풍미를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진피는 비타민C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미용은 물론 체내 비타민 공급으로 원활한 신진대사를 도와주며, 체내 혈액순환 및 염증치료에도 좋다고 알려진 약재이다.

현재, 제주본초RIS사업단은 1단계 사업인 '제주아열대약초 파워브랜드 강화사업'을 통해 지역공동브랜드 '제주본초'를 출범시켜 총 14개사 18개 제품이 활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난해에는 지원기업의 매출이 전년대비 226% 신장된 59억9천3백만원, 고용은 86% 신장된 78명, 수출은 305% 신장된 11억6천8백만원의 성과를 도출시키기도 했다.

정용환 제주본초RIS사업단장은 "보다 많은 지역 내 기업이 지역공동브랜드인 '제주본초'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제품 확대 지원 및 지속적인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디자인 패키지 구성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청정제주의 한의약자원을 활용하는 제주도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본초RIS사업단은 1단계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3월부터 시작된 2단계 사업인 '제주본초 브랜드 마케팅 강화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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