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전력사용량 급증에 따른 단전시 주요가축인 돼지, 닭에서 환기시설 미작동으로 인한 호흡곤란 질식사 및 대량 폐사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가축 폭염 등 으로 인해 단전 및 정전 발생시 축산농가에 큰 피해가 우려되어 젖소, 양돈, 양계농가 등 에서 자가 발전기 확보가 시급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무창 축사시설인 경우 즉각적으로 자가발전기를 이용해 환기시설을 돌려주지 않으면 질식사 등 큰 피해가 예상된다.
이에 도는 농가 생산성 향상을 위한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추가 경정예산에 65억원을 확보, 7월중에 한(육)우, 낙농, 양돈, 양계 등 전 축종에 대해 사업대상자를 추가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또 축사시설 현대화사업으로 자가발전기 지원이 가능함으로 사업 신청시 포함하도록 안내해 축산농가가 적기에 자가발전기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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