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농업용 난방기 시간계측기 지원 사업을 오는 8월16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을 통해 추가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업용 면세유 공급의 투명성․신뢰성 확보 및 실수요량 공급기반 마련을 위해 시간계측기를 부착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1040대, 4억1600만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현재까지 2억7800만원을 투입, 696대의 시간계측기를 농업용 난방기에 부착완료했다.
지원 단가는 대당 40만원이며 지원 비율은 보조 50%, 자부담 50%이다.
시 관계자는 "향후 시간계측기 미부착에 따른 면세유 배정 시 불이익이 예상되며 이번 추가 신청기간에 면세유 사용농가들이 시간계측기 부착사업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3만~8만ℓ이상 면세유류사용 농가를 대상으로 294대, 1억17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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