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014 감귤거점APC 건립사업 대상자 선정
제주도, 2014 감귤거점APC 건립사업 대상자 선정
  • 한승화 본부장
  • 승인 2013.07.2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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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한립 APC 1개소, 보완사업 남원APC 최종 확정

내년도 감귤거점APC 건립사업 대상자가 선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2014년도 감귤거점APC 건립사업 대상자로 신규사업 제주한림APC와 기존시설 보완사업으로 남원(신흥)APC가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의 과수(감귤)거점APC 건립사업은 제주지역 신규사업 1개소, 보완사업 2개소(제주, 경북)등 최종 3개소가 평가를 거쳐 확정됐다.

내년에 건립되는 한림지역 거점APC는 연간 7000톤 처리규모로 총사업비 74억원이 투입되며, 남원(신흥)APC 보완사업은 예조실신축 및 선별기 개보수 사업으로 18억원이며, 2015년까지 총 92억원이 투입된다.

과수 거점APC 지원사업은 2004년부터 과실 생산․유통 계열화를 위해 광역화 된 과실 거점APC 신규 사업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2017년까지 총 12개소 건립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8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보완사업은 노후시설 교체 및 소비자 요구의 맞춤형 유통시설 등 리모델링을 하게 된다.

또한, 사업추진중인 서귀APC('14년 준공예정)와 2014년 한림APC가 준공하게 되면 전체 거점APC는 10개소가 운영하게 되어 규모화, 계열화된 시스템에 의해 선별해 안전하고, 맛있는 차별화된 감귤을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공급하게 된다.

도는 앞으로 2014년 서부지역(한림․한경권역)에 감귤 거점APC 사업대상자로 확정됨에 따라 거점APC를 중심축(Hub)으로 소규모 유통시설을  계열화, 조직화, 규모화 하는 협력채널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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