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농산물의 생산 및 수확 후 관리와 유통단계에서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농산물우수관리(GAP) 시설 보완사업 신청을 8월 23일까지 감귤농정과에서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농.감협 및 영농조합법인 등 생산자 단체에서 운영하고 있는 농산물 산지유통시설이다.
지원내용으로는 농산물 위해요소를 차단하기 위한 전처리작업장과 세척기, 식품오염물질처리시설, 세척수 정수 및 멸균시설 등 위생장비시설로 1곳 당 최대 5억의 사업비 가운데 50%가 보조된다.
시는 농식품부의 현지 확인 등을 통한 사업진단을 실시한 후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농산물우수관리인증제도(GAP : Good Agricultural Practices)는 농산물의 생산, 수확 후 관리(농산물의 저장, 세척, 건조, 선별, 절단, 조제, 포장 등) 및 유통까지의 각 단계별로 농약이나 중금속, 잔류성 유기오염물질 또는 유해생물 등의 위해요소를 적절하게 관리하는 제도로 2006년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현재 서귀포시 지역에는 GAP인증 시설 19곳이 있다.
저작권자 © 농축유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