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김녕농협(조합장 오충규)과 제주대학교병원(강성하)은 지난 13일 김녕농협 유통센터에서 남성 농업인 80여명을 대상으로 암 예방 교육 및 전립선 암 검진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의료 봉사는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와 농협중앙회가 주관하고 한국마사회 후원으로 전국 농업인 1만8000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말까지 실시된다.
제주지역에서는 농업인 3000명을 대상으로 제주의료원, 서귀포의료원, 한라병원에서 무료진료를 실시 할 예정이다.
내달에는 조천농협 농업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전립선 암 무료 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농협은 지난해에도 농업인 1640명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고 제주대병원은 제주시농협 조합원 900여명을 대상으로 전립선 암 검진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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