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4일~9월 17일까지 전국 1550개 전통시장
추석절 전통시장에서 유통되는 제수용 및 선물용 농산물을 대상으로 안전성 특별조사에 들어간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임재암)은 8월 14일부터 9월 17일까지 전국 1550개 전통시장에서 거래되는 추석맞이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성조사 항목은 잔류농약, 중금속 및 곰팡이독소이며 특히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하는 부적합 농산물에 대해서는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조치하고 생산자를 추적해 시장 출하를 차단하는 등 농산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농관원은 백화점 및 대형유통업체에 비해 전통시장의 안전관리가 취약할 것이라는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해소될 수 있도록 소비자단체 등 명예감시원을 활용해 홍보 활동도 병행 실시할 방침이다.
농관원은 앞으로 상시 안전농산물 관리체계를 갖추고 부적합 농산물의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소비자가 신뢰하고 찾는 전통시장이 되도록 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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