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수출농산물 계약재배 농가 1억원 지원
제주시, 수출농산물 계약재배 농가 1억원 지원
  • 제주=한승화 기자
  • 승인 2013.08.17 15: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시는 올해 수출 농산물 계약재배 농가에 생산비 1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사업신청은  오는 10월 11일까지 제주시 농정과에서 받고 있으며, 신청자격은 제주시 관내 경작지 및 관내 농가와 계약재배 후 올해 수출을 이행할 지역농협과 영농조합법인이다.

대상품목은 양배추·무, 당근·단호박·파프리카 등 5개 품목이며 ㎏당 정액 지원한다.

지원단가는 양배추와 무는 ㎏당 30원, 당근 ㎏당 40원, 단호박 ㎏당 80원, 파프리카 ㎏당 120원이다.

지원대상은 농산물수출 계약 및 계약재배 후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수출한 물량이며 신청자가 제출한 증빙서류 검토를 거쳐 지원금액을 확정하게 된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고품질 농산물의 지속적인 수출을 유도하고 계약 재배 농가를 지원함으로써 농가의 안정적 소득원을 확보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