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을철 수확기 맞아 농기계 순회 수리 실시
경기도, 가을철 수확기 맞아 농기계 순회 수리 실시
  • 서승만 본부장
  • 승인 2013.08.2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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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지사 김문수)가 가을 수확기에 앞서 ‘농가 농기계 순회 수리 활동’을 실시한다.

경기도는 트랙터, 콤바인, 건조기, 방제기 등 주로 가을철에 사용하는 농기계를 수확기 이전에 수리하여 농업인의 불편을 덜고 가을걷이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21일부터 9월 13일까지 4주 동안 진행된다.

순회 수리는 7개 농기계 제조업체 대동공업, 국제종합, 동양물산, 아세아텍, LS엠트론, 한성티앤아이, 신흥기업이 참여하며, 산간 오지와 벼농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우선 실시한다.

수리는 7대의 수리용 차량과 12명의 전문수리기사로 7개 반을 편성하여 13개 시·군을 순회하며, 점검 및 수리비는 무료이다. 단, 부품값은 실비로 처리하며 현장수리가 어려운 경우에는 해당지역 농기계 사후관리업소 또는 제조업체에 인계하여 수리하게 된다.

이와 함께 간단한 고장은 농업인이 스스로 고칠 수 있도록 현장 수리 교육과 응급처치 방법 등을 지도하여 농업인들의 자체수리 능력도 높일 계획이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농기계 안전교육도 병행한다.

한편, 도는 이번 기간에 수리를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각 시군을 통해 순회 수리 일정을 사전에 농업인들에게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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