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효마을, '귤향과즐' 전용판매장 신축 추진
신효마을, '귤향과즐' 전용판매장 신축 추진
  • 제주=한승화 기자
  • 승인 2013.08.2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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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효마을회(회장 오화천)는 서귀포시가 공모한 '2013 서귀포시 제2단계 마을만들기 지원사업 제2차 자립마을 육성지원 응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관내에 귤향과즐 전용판매장 신축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마을자원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활용해 주민 중심으로 지역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게 될  사업으로, 공동체 활성화 및 지속가능한 마을발전에 기여하게 된다.

신효마을회는 2009년 1억2800만원을 들여 신효베스트마을 직판장을 건립하고 한켠에 제주의 감귤을 원료로 한 전통한과인 '귤향과즐' 제품을 생산 판매해 왔다.

그 동안 귤향과즐의 총 매출이 6억3100만원에 달하고, 가공인력 18명을 고용함으로써 지역소득과 일자리 창출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하지만 귤향과즐의 수요증가에 비해 기존 시설은 비좁고 전문화 되지 못한 측면이 있어 이를 개선하고자 귤향과즐 전용판매시설을 별도로 확충하는 방안을 추진하게 됐다.

마을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마을주민들의 소득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기존감귤산업을 2, 3차 산업으로까지 확대하기 위한 신효마을의 장기 마을발전 목표에 한발 다가가기 위한 도약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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