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계협 산란계 D/B 구축 잰걸음
양계협 산란계 D/B 구축 잰걸음
  • 김수용 기자
  • 승인 2013.09.1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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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란분과위·종계업계·채란농가, 종계분양정보 제공 합의

산란계 실제 사육수수 D/B 구축을 위한 농가들의 협조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대한양계협회 채란분과위원회(위원장 안영기)는 7월 19일 산란계수급조절 협의회의 결과에 따라 산란종계장의 병아리 분양실적 자료공개를 위한 농가동의서를 전체산란계농가의 절반이상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분과위원회는 농림축산식품부에 산란계농가경영자료 D/B 구축 사업을 위한 논의 진행을 요청했다.

앞으로 산란계종계장의 병아리 분양실적 자료가 양계협회에 제공되면 검역원의 노계 도태 실적자료와 비교분석해 실제 사육수수 추정이 가능하게 된다.

이번 산란계농가경영자료 D/B 구축 사업은 산란계의 사육동향을 파악하고 공급과잉 또는 부족 시 사전대응 방안을 수립, 경제적 손실을 방지할 수 있는 산란계 수급예측시스템을 구축을 하게 된다.

안영기 위원장은 “병아리 분양정보 활용으로 얻어지는 기대효과는 병아리 생산실적을 토대로 한 실제 사육수수 파악으로 계란 생산량 예측, 가격동향, 수급전망 등 산란계 사육농가의 생산과 경영안정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산란계종계업체는 병아리 구매정보 제공을 위한 산란계농가들의 동의서와 병아리 분양실적을 필요목적 외에는 부당하게 이용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를 요청했으며 양계협회는 요구안에 대해 동의하고 적극 협조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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