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말산업정책심의위원회 개최
제주도, 말산업정책심의위원회 개최
  • 제주=한승화 기자
  • 승인 2013.09.1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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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16일 말산업 특구 지정신청서 심의와 기타 현안 논의를 위해 '말산업 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말산업 정책심의위원회는 제주특별자치도 말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에 근거해 지난 5월 구성된 위원회로 환경‧경제부지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도내 말산업 정책결정 기구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22명의 위원들로 구성됐다.

이번 위원회 회의는 지난 7월말 정부 말산업 특구 지정신청 공고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TF팀 회의를 거쳐 수합된 자료들을 근거로 신청서를 검토하고 발전된 계획을 도출하기 위해 개최된다.

도는 위원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보완해 특구지정신청서를 확정해 오는 25일 정부에 제출할 계획이며 향후, 서류 및 현장심사, 발표평가에 적극 대응해 제주 전지역이 말산업 특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정부는 올해 전국 1곳을 말산업 특구로 지정할 계획이며 오는 12월 중에는 말산업 특구를 확정 공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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